[SBS연예뉴스 | 강선애 기자] 배우 윤진영이 '무빙'에서 유쾌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. 윤진영은 디즈니+ 오리지널 시리즈 '무빙'에서 문신남 역할을 맡아 불량스러움과 허당미를 오가는 '단짠' 매력을 발산했다. 특히 류승룡(장주원 역)과 코믹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으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. 윤진영은 '무빙' 4회에 첫 등장해 불량해 보이는 외모와 타투로 눈길을 끌었다. 치킨 배달을 온 장주원(류승룡 분)을 얕잡아봤다가 도리어 크게 혼이 나면서 태도가 돌변,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전형적인 '강약약강'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.
또한 문신남은 본인의 딸 휴대전화를 구매하기 위해 호출한 장주원으로부터 휴대전화 값 대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치킨을 받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통쾌함을 자아냈다. 윤진영은 태세 전환이 빠른 '단짠'매력의 문신남으로 활약, 장주원과 장희수(고윤정 분)의 부녀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. 한편, 윤진영은 영화 '올빼미', '한산: 용의 출현', '경관의 피', '블랙머니' 등을 비롯해 '응답하라 1994', '연남동 패밀리', '피노키오'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.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글로벌 OTT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배우 윤진영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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